결정사, 얼마나 들까? 현실적인 가입 비용과 솔직한 후기

결정사, 얼마나 들까? 현실적인 가입 비용과 솔직한 후기

요즘 결혼정보회사, 흔히 ‘결정사’라고 부르는 곳에 가입하는 2030세대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예전처럼 무작정 소개팅을 많이 하는 것보다, 비슷한 비용을 내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성을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인 것 같다. 실제로 어떤 인플루언서는 로테이션 소개팅에서 12명이나 만났다는 후기를 올리기도 했고, SNS에서도 ‘결정사’ 해시태그 게시물을 꽤 자주 볼 수 있다.

H2: 결정사, 가격대는 어느 정도일까?

결정사마다, 그리고 회원 등급이나 만남 횟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200만 원대부터 1000만 원을 훌쩍 넘는 곳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2030세대의 유입이 늘면서 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나오고 있는 추세다. 방송에서 탁재훈 씨가 억대 가입비를 낸 이야기가 나왔을 때 놀랐지만, 그만큼 전문적인 매칭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비용도 감수하는 것 같다.

H2: 가격 외에 고려할 점은 없을까?

무조건 비싼 곳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커플 매니저의 전문성이나,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에 대한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매칭해주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어떤 회원은 ‘최우식 같은 두부상에 공기업 다니는 남자’처럼 구체적인 이상형을 제시하기도 한다. 여성 회원들의 경우, 예전보다 연상 남성과의 결혼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지고 경제력에만 기대는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라, 이러한 변화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H2: 핀셋 매칭과 추가 비용

국제결혼이나 특정 종교, 돌싱 등 좀 더 세분화된 조건을 원하는 ‘핀셋 매칭’을 제공하는 결정사도 있다. 이런 곳들은 보통 국내 결혼 전문 결정사보다 1.5배 정도 가격대가 높고, 국제 결혼의 경우 서류 대행이나 통역 비용까지 추가되어 2~3배까지도 비싸질 수 있다. 결혼 자체에 대한 비용도 평균 2086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웨딩드레스 한 벌에 4200만 원인 경우도 있으니, 결정사 비용도 전체 결혼 준비 비용의 일부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H2: 결정사, 과연 효과가 있을까?

결정사를 통해 실제 연애를 하거나 결혼까지 이어진다는 이야기도 간혹 들린다. 다만, 매칭이 잘 안돼서 환불을 고민하는 경우도 분명 있을 것이다. 결정사 정보 공유 모임 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듀오, 가연, 노블사 등 여러 곳이 있으니 가격이나 서비스 등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호구 당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진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다.

H2: 현실적인 고려사항

결정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가입비만 1000만 원이 넘어도, 23세 여성도 가입할 정도로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면, 그만큼 니즈가 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가격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본인의 기대치와 결정사의 서비스가 얼마나 잘 맞을지는 직접 발품을 팔아 알아보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비용과 효과 사이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필요하다.

댓글 1
  • 저는 20대 여성으로서, 탁재훈 씨의 사례처럼 전문적인 매칭에 대한 니즈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점이 와닿네요.